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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유업계, ‘에너지나눔 태양광발전소 준공식’ 가져
  • 작성일2010/02/10 15:44
  • 조회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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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에너지나눔 태양광발전소 준공식’ 가져
- 태안군에 기증, 수익금은 에너지소외계층 지원금으로 활용-

정유업계가 태안군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했다.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개사와 한국에너지재단은 10일 오전, 태안군 반곡리에서 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 진태구 태안군수, 김기춘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과 정유4사 임원, 태안군 관계자, 에너지관련 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준공된 100kW급 태안 태양광발전소는 지난 1월 27일 여수시 남면 연도리에서 연도지역 주민들을 위한 20kW급 제1호 태양광발전소에 이은 제2호 발전소이며,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정유업계 사회공헌 특별기금 10억원으로 건립되었다.

새로 건설된 태안 에너지나눔 태양광발전소는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기조에 맞춰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기반 조성은 물론 태안 지역의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태안 태양광발전소는 준공 후 태안군 자치단체에 무상으로 증여되며, 발전소 운영과 관리에 대한 모든 권리도 태안군 자치단체가 갖게 된다. 또한 발전소 운영에 따라 기대되는 연간 8천만원, 향후 15년간 12억원으로 예상되는 수익금 전액은 태안지역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에너지 비용 보조금과 지역내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오강현 석유협회 회장은 준공식에서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1회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태안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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