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석유산업 동향
대한석유협회는 11월 23일 발표된 월간 국내수급통계자료(국내생산/소비/수출입 등)의
주요 동향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해당통계자료는 www.petronet.co.kr > 국내석유정보 > 국내생산/재고, 국내소비, 수출입정보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ㅁ 석유제품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1억 113.1만 배럴), 소비는 11.7% 증가(7,819.0만 배럴)하였음.
정유사 가동율 상승 등으로 생산은 금년도 2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함.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납사 소비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율이 금년도 최고치를 나타냈으나, 유류세 인하 발표(10/20) 영향으로 수송용 휘발유와
경유 소비는 일부 상쇄된 것으로 추정
ㅇ 주요제품 증감(전년동월비) : 휘발유(1.4%↑), 경유(-1.2%↓), 항공유(13.1%↑), 납사(24.0%↑)
- '21.10.20 유류세 인하 공식화로 휘발유와 경유 내수소비 일부 위축된 것으로 분석
- 유류세 인하(11.12)와 위드코로나 정책(11.1~) 영향으로 수송용 수요 11월로 분산 예상됨
ㅁ 석유제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1% 증가한 4,163.5만 배럴을 기록하며 금년도 최고치를 갱신
ㅇ 휘발유 수출은 전년 대비 42.1% 증가로 상승세를 지속 중이며, 중국 경순환유(LCO) 수입소비세
부과 여파로 부진하던 경유 수출은 5개월 만에 10.9% 상승 전환함
- 중국向 경유 수출 감소 관련 업계는 수출국 다변화를 통해 대응하고 있으며
6월 이후 최대 경유 수출국은 호주, 싱가폴, 중국 순
ㅇ 경유 수출량 감소에도 불구, 다양한 석유제품의 수출로 중국이 21.6월 이후 최대 석유제품 수출국으로 복귀함
- 중국을 제외한 주요 수출국으로의 10월 수출물량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 지속
※ 미국 : 29.6%↑, 일본 : 42.5%↑, 싱가폴 : 163.2%, 호주 : 85.5%
ㅇ 20년 4분기(10~12월) 수출물량은 월평균 3,437.4만 배럴이었으며 최근 세계 석유수요 증가, 현물시장 재고 감소,
정유사 가동율 상승 등 요인을 감안시 석유제품 수출물량 회복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ㅁ 원유도입은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한 8,512.9만 배럴로 대륙별 순위는 중동산 원유가 58.5%로 최대,
2위는 미주(아메리카)산 원유가 18.3%를 기록
ㅇ 21년 누적(1~10월) 중동 원유 비중은 58.7%로 원유도입 다변화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
- 20년 누적(1~10월) 중동 원유도입비중 : 68.9%, 미주(아메리카) 비중 : 18.0%
ㅇ 3월 이후 중동산 비중이 60% 이하로 하락, 8개월째 지속중
- 3~5월(57.5%), 6월(56.7%), 7월(58.0%), 8월(57.4%), 9월(59.7%), 10월(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