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석유산업 동향
대한석유협회는 1월 25일 석유공사에서 발표한 월간 국내수급통계(국내생산/소비/수출입 등) 주요 동향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해당 통계자료는 www.petronet.co.kr > 국내석유정보 > 국내생산/재고, 국내소비, 수출입정보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 지난해 국내 석유소비 역대 두번째인 9.36억 배럴로 코로나 이전 수준 상회
▷ 도입 다변화 추세 지속...중동산 원유 비중 34년 만의 50%대 기록
ㅁ '21년 석유제품 소비는 전년 대비 6.8%, 생산은 전년 대비 0.4% 증가하였음.
특히 석유제품 소비(9.36억 배럴)는 코로나 이전('18년~'19년)을 넘어선 역대 2번째 기록
ㅇ 주요제품 증감(전년비) : 휘발유(4.8%↑), 경유(1.4%↑), 항공유(4.0%↓), 납사(11.3%↑)
- 휘발유(고급휘발유 포함), LPG, 윤활유 소비는 연간 기준 역대 최고치 갱신
ㅁ 석유제품 수출은 휘발유·윤활유의 견조한 상승에도 불구, 항공유 등 일부 제품의 수요회복 미진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4.46억 배럴). 수출액은 고유가로 인한 석유제품 단가 상승으로 56.5% 증가(358.3억$)
ㅇ 휘발유 및 윤활유 수출은 각각 33%, 32% 상승으로 연간 누적 최고치 갱신,
경유 수출은 중국 경순환유(LCO) 수입소비세 부과 영향과 對中수출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9.8% 하락
- 석유제품 수출 감소는 코로나 초기 수출 비중을 높였던 '20년 1~4월의 기저효과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분석
- 세계 경기 회복의 낙관적 전망으로 '21년 후반기로 갈수록 국내외 수요증가가 지속되며 수출에서도 회복 추세를 나타냄
ㅇ 지난해 최대 석유제품 수출국은 중국이며 일본, 싱가폴, 미국, 호주 순
- 중국은 '16년 이후 6년 연속 최대 석유제품 수출국을 유지했으나 전년 대비 27.5% 감소, 반면 중국 外 Top5 국가로의 수출물량은 모두 증가
- 싱가폴은 9, 11, 12월 3회에 걸쳐 월별 최대 석유제품 수출을 기록하는 등 하반기(7~12월) 기준 중국보다 더 많은 양을 싱가폴에 수출하고 있음
※ 中 가동률 조정 따른 역대 수출감소 등으로 亞 현물시장의 재고 낮은 수준 유지 중
ㅁ 원유도입선 다변화 확대로 지난해 중동유 비중이 34년 만에 60%를 하향 돌파함
ㅇ 원유도입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9.6억 배럴, 대륙별 순위는 중동 59.8%, 미주(아메리카) 21.3%, 아시아 11.9% 순
- 중동유 비중이 60%대 비만을 기록한 것은 86년(57.8%) 이후 34년만임
※ 연도별 중동유 도입 비중 : 81.7%('17) → 73.5%('18) → 70.2%('19) → 69.0%('20) → 59.8%('21)
- 첨부1 2021.12월 석유수급 관련 동향.pdf (용량 : 187byte / 다운로드수 : 110)